경제·금융

더그 티엘, 10언더 우승

美시니어 와이드트래디션 대회더그 티엘(미국)이 미국시니어프로골프(SPGA) 투어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컨트리 와이드트래디션(총상금 170만달러)에서 대회 최소타 기록을 세우며 우승, 통산 두번째 메이저대회 정상을 밟았다. 티엘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데저트마운틴 골프장(파72ㆍ6,961야드)에서 끝난 이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10언더파 62타를 몰아 쳐 합계 23언더파 265타로 2위인 마이크 매컬러프(미국)를 9타차로 여유 있게 따돌렸다. 이로써 티엘은 지난 97년 길 모건(미국)이 세운 대회 최소타 기록(22언더파 266타)을 1타 경신했으며 대회 사상 4라운드 내내 선두를 지키며 우승한 두 번째 선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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