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이글샷' 김하늘 단독선두 나섰다

2부투어 제니아엔조이 8차전 1R

김하늘(18ㆍ서문여고 3)이 제니아-엔조이 골프투어 마지막 8차전(총상금 3,000만원) 첫날 경기에서 보기 없이 7언더파 65타를 기록, 단독 선두에 나섰다. 김하늘은 28일 경기 가평의 썬힐 골프클럽(파72ㆍ6,189야드)에서 열린 이 대회에서 이글1개와 버디5개로 7언더파를 기록, 올해 7월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최혜은(18ㆍ여주이포고3)을 2타차로 따돌리고 단독 선두에 나섰다. 이어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 장지혜(20ㆍ건국대4)와 신예 박보배(19)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3위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한편 김하늘이 이날 기록한 이글은 KLPGA 2부 투어에서는 올해 처음 나온 기록. 500야드짜리 파5의 6번홀에서 2온한 뒤 8m 퍼팅을 성공시켜 잡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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