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산하의 40,400개의 중소기업을 하나로 묶는 「인터넷 네트워크」가 만들어진다.중소기업청(청장 한준호·韓埈皓)은 12일 과천서울지방중소기업청에서 신동오(辛東午)중소기업차장주재로 협동조합이사장과 중기정보화촉진간담회를 개최, 중기협산하의 모든 중소기업을 하나로 묶는 포탈사이트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중기청은 올해 말까지 협동조합별로 업종별전문포털사이트를 개설, 회원사에 대한 정보전달체계를 구축하여 기업간전자상거래(B2B)를 가능토록 할 예정이다.
전문사이트의 기능을 연차적으로 확충한 후 궁극적으로는 업종간 사이트를 네트워크화하여 대규모포털사이트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중소기업의 정보화촉진을 위해 180개 전국규모 협동조합을 화학, 기계, 전기전자, 섬유, 금속, 생활용품 등 6개 분야별로 협동조합정보화추진협의회를 구성키로 합의했다.
辛차장은 『중소기업의 정보화촉진을 위해서는 업종별 협동조합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협동조합을 중심으로 정보화 및 전자상거래 확산대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042)481-4404
최수문기자CHSM@SED.CO.KR
입력시간 2000/05/12 19: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