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프로그램 매도에 다시 급락

종합주가지수가 4일 반등 하루만에 다시 급락해 570선까지 밀렸다. 전일보다 13.46포인트 하락한 576.58포인트. 전일 미국증시가 지정학적 리스크 고조 및 인텔의 실적악화 우려로 하락세로 돌아선 점이 악재로 작용했다. 특히 전일 시장을 강세로 이끌었던 프로그램 매매는 이날 정반대로 892억원의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전업종이 내림세를 보인 가운데 지수관련 대형주들의 낙폭이 상대적으로 컸다. 삼성전자가 3.39% 떨어졌고 포스코는 외국계의 실적 하향조정 소식에 5.35% 떨어졌다. 매매는 여전히 부진해 거래량과 거래대금은 각각 5억7,885만주와 1조1,531억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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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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