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주말엔 샌드위치 점심을…

리나스·꽁데스뒤바리·레인보우썹아침을 거르는 직장인, 학생들에게 친숙한 샌드위치는 '한 끼를 간단히 때우는' 간편식 이라는 선입관 때문에 간식의 개념이 강했다. 하지만 샌드위치도 전문점들이 생겨나고 즉석에서 만들어내는 손 맛 경쟁을 시작하면서 새로운 외식업태로 자리잡고 있다. 주말에 쇼핑이나 영화관람을 하면서 풀 코스의 식사를 곁들일 시간이 마땅치 않다면 맛있고 간편한 샌드위치 점심도 즐겨볼 만 하다. ◇리나스 고객의 주문을 받으면 음식을 만드는 원칙을 철저히 지킨다. 빵과 연어, 햄, 베이컨, 양상치, 토마토, 레몬 등은 그 날 아침 배달되는 재료만을 사용한다. 샌드위치는 총 20여종으로 프랑스 본사와 기술제휴를 통해 국내에서 직접 생산하는 리나스햄에 마스담 치즈, 토마토, 양상치가 어우러진 '클럽 리나스'가 인기 제품이다. 샌드위치는 4,900원에서 7,900원짜리 까지 있으며, 커피는 2,500원에서 4,500원 , 와인은 6,000원을 받는다. 압구정동 로데오 거리에 있다.(02)542-4822 ◇꽁데스뒤바리 지난해 국내에 상륙한 프랑스 샌드위치 전문점. 이 업소는 기름에 튀기지 않은 신선한 식자재만 쓰며, 방부제는 일절 사용하지 않는다. 이 같은 조리법으로 이 집의 메뉴는 간편한 인스턴트의 장점과 건강식의 장점을 고루 갖췄다. 크라크 무슈, 새먼샌드 위치, 치킨 샌드위치 등 20종류의 샌드위치와 3가지의 샐러드가 준비돼 있으며 마실 거리도 풍부하다. 가격은 2,000원에서 6,500원 이며, 커피는3,000원 내외이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ㆍ천호ㆍ압구정ㆍ목동점에 있고 여의도와 동부이촌동ㆍ분당에도 점포가 있다. 무역센터점 (02)579-0333 ◇레인보우썹 압구정, 강남, 명동 등 3개 매장을 운영 하고 있다. 이 집의 샌드위치는 유기농 야채등 신선한 재료만을 사용, 다이어트에 효과가 있다. 인기 메뉴로는 스테이크 샌드위치, 라자니아 샌드위치, 과일 샌드위치, 살라미 샌드위치 등 10가지가 잘 팔리고 있으며, 파스타샐러드, 퐁듀 샐러드 등 5가지 샐러드와 파스타, 수프 그리고 각종 과일 주스도 준비해 놓고 있다. 샌드위치는 4,900원에서 7,300원까지 받고 있으며, 샐러드는 7,000원부터 8,500원 까지 다양하다. 압구정점 (02)542-9287 우현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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