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계 기업 영업 담당자인 박모 대리는 최근 출시된 삼성전자의 스마트폰 'T옴니아2'를 구매했다. 옴니아2는 휴대폰 통화는 물론 웹서핑, 업무관리, 사진·음악·동영상·게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기기 하나로 해결할 수 있어 스마트한 '모바일 비서관'으로 손색이 없다. 박 대리에게 스마트폰은 이제 아침에 눈을 뜰 때부터 저녁 잠자리에 들 때까지 없어서는 안 될 생활의 동반자가 됐다. #06:00= 박 대리는 옴니아2에 다운 받아 놓은 '소녀시대' 곡을 알람 음악으로 설정해놓았다. 소녀시대의 '소원을 말해봐'에 맞춰 상쾌한 기분으로 일어나 출근준비를 한다.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면서 옴니아2를 통해 오늘의 일정과 간밤에 들어온 e메일, 날씨, 주요 뉴스를 체크한다. 스마트폰 화면에는 오후 비 그림이 떠 있다. 우산을 챙긴다. #07:00= 출근길에 옴니아2로 인터넷 포털 지도 서비스에 접속한다. CCTV로 실tl간 교통상황을 체크해보니 평소에 가던 길이 사고로 꽉 막혀 있다. 조금 돌아가더라도 막히지 않는 샛길로 빠져야겠다. 출발한다. 평소보다 30분 이른 오전7시30분 회사에 도착했다. 하지만 같은 부서 동료인 김 대리는 차가 막혀 지각할 것 같다는 전화가 왔다. 옴니아2의 힘이 새삼 느껴진다. 업무시작까지 30분 이상 남았다. 다운 받아놓은 미국 드라마를 보면서 영어공부를 한다. #08:00= 업무 시작. 중요한 일정은 옴니아2에 바로바로 입력한다. 두 시간 뒤에 있을 거래선과의 미팅을 위해 준비한 파워포인트 파일 2개, 워드 파일 1개를 스마트폰에 담는다. 약속장소로 가기 위해 지하철을 탄다. 옴니아2의 3.7인치 디스플레이로 DMB를 보면서 긴장감을 푼다. 주변사람들의 부러워하는 시선이 느껴진다. #10:00= 처음 본 거래처 사람들과 명함을 주고 받고 새로 받은 명함은 스마트리더 기능을 이용해 바로 '옴니아2'에 저장한다. 회사에서 긴급 e메일이 들어왔다. 간단하게 답장을 보낸 후 계속 회의에 참여한다. 2시간 가까운 회의가 드디어 끝났다. 점심시간이 다가오자 옴니아2를 이용해 미팅장소 근처에 있는 친구에게 가볍게 '트위터'를 날려본다. 친구가 말해준 식당 위치는 바로 GPS로 확인한다. #13:00= 점심을 먹고 회사로 돌아오는 길에 음악·사진·동영상·게임 등 멀티미디어 기능을 한 화면에 묶어둔 '큐브'를 이리저리 돌려 시간을 보낸다. 최신 게임을 이동통신사 앱스토어에 접속해 다운 받고 맛보기에 빠진다. 잠시 주식 사이트에 접속해 여기저기 주문을 걸어둔다. #17:00= 오늘은 여자친구와 만난 지 1년 되는 날이다. 여자친구에게 데이트 약속 문자를 보내고 옴니아2로 인터넷에 접속한다. 인터넷으로 여자친구 회사 근처 맛집을 검색하고 블로그에 올려온 평까지 살펴본다. 오늘 저녁은 과감하게 프랑스 레스토랑으로 결정했다. #18:30= 식당에 도착. 음식이 나왔다. 옴니아2의 500만 화소 카메라로 사진을 찍고 고화질 동영상까지 촬영한다. 다소 어두운 조명이지만 듀얼 LED 플래시를 이용해 어렵잖게 촬영한다. 사진 찍은 식당의 위치정보는 지오태깅 기능으로 자동 저장된다. #20:00= 식사를 마치고 여자친구와 별다방 커피숍에 간다. 무료 무선랜을 이용해 옴니아2로 무선 인터넷을 이용한다. 주말에 놀러 갈 제부도 정보를 검색한다. 여자친구가 내 옴니아2에 관심을 보인다. 다음에 옴니아2를 선물하기로 결심한다. #23:00= 집으로 돌아왔다. 자기 전까지 다운 받아놓은 영화를 본다. 고화질의 디빅스 화질로 영화를 즐긴다. 어느새 잠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