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지금이 채권투자 절호 기회”

그레거 칼 피델리티 채권투자 이사


“채권 투자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왔다.” 그레거 칼(사진) 피델리티 인터내셔널 채권투자 이사는 2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2009년 채권 투자 전망’ 간담회에서 “경제 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및 금리 하락, 실업률 상승 등 현재의 경기 상황은 채권 투자에 긍정적”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칼 이사는 또 “최근 채권 시장이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호전되는 시그널이 포착됐다”면서 은행간 대출금리의 하락(은행간 불신 완화)과 신규채권 발행 회수 및 발행 기업 증가, 만기 도래 펀드의 만기 연장 등을 꼽았다. 그는 “경제적으로 나쁜 소식이 계속 들려오는 등 펀더멘털은 나쁘지만 밸류에이션이 좋아 채권 투자자에겐 시장 기회가 분명히 있다”며 "밸류에이션이 가장 낮은 투자적격등급 채권이 가장 유망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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