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특징주]풍국주정·성도이엔지, 한전 부지 개발 수혜주로 급등

서울 삼성동 한전 부지 인근에 부동산을 보유한 기업들이 자산 재평가에 대한 기대감으로 급등하고 있다.


29일 코스닥시장에서 서울 강남구 봉은사로에 빌딩을 소유한 풍국주정(023900)은 오전 10시 2분 현재 전날보다 12.26%(1,300원) 오른 1만1,9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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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인근에 빌딩을 보유한 성도이엔지(037350)는 6.94%(420원) 상승한 6,470원에 거래 중이며, 오로라(039830)(5.13%), 한진중공업홀딩스(003480)(3.1%), 국순당(043650)(2.28%) 등도 상승세로 출발했다.

장우진 KB투자증권 연구원은 “현대차가 감정가의 3배를 넘어서는 인수가격을 제시한데다 현대차 통합사옥 및 테마파크 건립에 따른 개발 호재, 서울의료원 부지 매각 추진 등을 감안할 때 한전 부지 인근의 부동산 가격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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