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모닝터치R]신진에스엠, 성장잠재력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 - IBK투자증권

기계산업의 필수소재인 표준플레이트 제조업체 신진에스엠(138070)이 사업의 확장성을 기반으로 그 어느 때보다 성장잠재력이 높다는 분석이 나왔다.


IBK투자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과거 공작기계, 산업기계, 자동화(FA)설비에만 적용되던 소형플레이트 시장에서 금형기계에 사용되는 대형플레이트 시장으로 그 적용범위를 확대하고 있고 기초재료인 플레이트 생산에서 한 단계 나아가 플레이트를 기반으로 한 부품생산까지 사업영역을 넓히고 있다”며 “올해 5월에는 포스코와 협업해 개발한 대형 슬라브 스틸커팅 기계를 15억5,000만원에 포스크에 첫 납품했고 이 기계장비는 대성철강 신규 공장에 설치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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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진에스엠은 전방시장의 투자위축과 경쟁심화로 실적이 부진했지만 올해를 기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인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해외 현지법인의 적자 축소 혹은 흑자전환이 예상되고 국내 경쟁이 추가적으로 심화될 가능성은 낮다”며 “기계장비의 고부가가치 매출이 올 3분기부터 인식돼 실적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설명했다.

IBK투자증권은 신진에스엠의 올해 매출액은 450억원, 영업이익 6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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