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하키가 아테네올림픽 첫 경기에서 네덜란드에 석패했다.
한국은 17일(이하 한국시간) 헬리니코하키장에서 열린 B조 1차전에서 선제골을 지키지 못하고 네덜란드에 2-3으로 역전패했다.
한국은 전반 10분 김진경(아산시청)의 선제골로 앞섰지만 마차 반 데 바르트에 연속골을 내주며 역전을 당했고 1-3으로 뒤지던 후반 22분 박정숙(목포시청)이 추격골을 터트렸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다.
(아테네=연합뉴스) 특별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