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외국인·개인 매도공세


외국인과 개인의 매도공세에 종합주가지수가 16거래일 만에 970선으로 내려앉았다. 코스닥지수도 27거래일 만에 460선으로 하락했다. ◇유가증권시장=18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33포인트(0.03%) 하락한 979.72포인트로 마감, 980선을 뚫고 내려갔다. 장 초반 지수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와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988포인트를 넘기도 했지만 개인이 1,914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고 외국인이 12일째 순매도를 이어가면서 하락 반전했다. 업종별로는 화학ㆍ의료정밀ㆍ전기가스ㆍ통신ㆍ서비스업이 상승했고 섬유의복ㆍ종이목재ㆍ의약품ㆍ기계ㆍ전기전자 등이 하락했다. 삼성전자가 반등 하루 만에 하락했고 하이닉스는 이틀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코스닥=6.26포인트(1.33%) 하락한 465.48포인트로 마감, 이틀째 약세를 보였다. 대형주 중에는 하나로텔레콤ㆍNHNㆍLG텔레콤ㆍ아시아나항공ㆍLG마이크론 등이 하락했고 CJ홈쇼핑ㆍLG홈쇼핑ㆍ동서ㆍ서울반도체 등은 올랐다. 서화정보통신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며 사흘째 상승했고 기산텔레콤ㆍ옴니텔ㆍ한통데이타 등 DMB 관련주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세를 보였다. 안철수연구소는 안철수 대표가 사퇴했다는 소식으로 6.41% 하락했고 국제정공은 자본전액 잠식을 해소했다는 소식으로 가격제한폭까지 상승했다. ◇선물=코스피 6월물은 0.10포인트 오른 127.65포인트를 기록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83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결제약정은 713계약 감소한 8만7,369계약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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