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3 승부株를 찾아라] 주요 증권사 주력상품 - 삼성증권

ELN상품-다양한 수익패턴 장점 삼성증권은 올해 1월 증권거래법 시행령개정에 따라 ELN(주식연계채권·Equity Linked Note)을 주력상품으로 선정, 판매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ELN은 지곤 주식·채권·예끔 등 정해진 수익구조의 상품과 달리 지수상황과 무관하게 결정되는 원금조번형 및 지수연동 수익률 고정 등 다양한 수익패턴을 구성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고객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상품개발이 용이하다는 이점도 가지고 있어 현재의 저금리·저주가 시대에 대안상품으로 새로운 시장을 형성해 나갈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 동안 ELN에 대해 법인을 상대로 계약형태로만 판매가 허용됐지만 이번 시행령 개정으로 개인판매가 가능해져 시장규모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ELN 발행은 국내 증권사만 가능하며 발행사는 삼성증권을 비롯해 LG투자증권, 대우증권 등 세 곳 뿐이다. 그 동안 꾸준히 ELN상품 도입에 대비해 시스템을 구축해 온 삼성증권은 마켓메이커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는 동시에 시장의 선도자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지난해 12월 26일 회사채 신용등급으로 증권업계 최고 인 AA-를 받아 업계에서 유일하게 ELN을 AA-로 발행할 수 있게 돼 최고의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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