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3일 서울과 인천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3도, 춘천 영하 7도, 문산 영하 8도 등 올 겨울 들어 최저기온을 기록한데 이어 기온이 점차 떨어져 6일까지 평년보다 춥겠다고 예보했다.
기상청은 대륙에서 찬 공기가 우리나라로 확장해 내려와 일요일인 4일은 영하 4도, 5일과 6일은 영하 5도를 기록한 뒤 7일부터 기온이 조금씩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12월 상순까지 전반적으로 아침기온이 영하에 머무는 등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되겠다"며 보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