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림ㆍ봉천 중개업소ㆍ도시형생활주택 등 방문 예정
‘주택통’으로 통하는 권도엽 국토해양부 장관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주택시장 현장 점검에 나선다. 권장관은 직접 일선 중개업소 등을 둘러보고 전월세 시장 동향 등 주택시장 전반에 대해 살펴볼 예정이다.
국토해양부는 권 장관이 9일 오전 서울 신림ㆍ봉천 지역 중개업소를 방문해 거래상황, 매매ㆍ전세가격 등 최근 부동산 시장동향을 점검하고 정책에 대한 건의사항을 수렴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권 장관은 이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한 다가구ㆍ매입 임대주택과 최근 입주한 도시형생활주택을 방문해 거주자의 의견을 청취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이번 현장 방문이 서문들이 주거생활에서 실제로 느끼는 어려움을 직접 살펴보고 필요한 부분을 개선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