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모닝신한증권은 13일 삼성전자[005930]의 3분기와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를 종전보다 각각 16%, 14% 낮은 3조2천억원과 3조1천억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밝혔다.
신기영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TFT-LCD와 낸드 플래시 가격 급락과 핸드셋 부문 이익률 하락을 반영해 실적 전망치를 낮췄다고 말했다.
그는 목표주가도 66만8천원에서 61만원으로 내리지만 주가에 부정적 요인은 이미 상당부분 반영됐고 4분기에 1조∼1조5천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매수' 투자의견은 유지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