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경련] 내년부터 회비 20% 올린다

전경련 관계자는 『올해 예산 가운데 일반회계 예산은 이미 다 사용했고 사외 준비금 명목으로 모아둔 기금 70억원 중 절반인 34억원을 써 버리는 등 자금운영이 어려워져 회비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26일 밝혔다.회비는 그동안 5대 그룹이 연 평균 25억원 이상씩을 내는 등 거의 대부분을 부담해 왔으나 대우가 올해 회비를 못내고 있고 SK는 최종현(崔鍾賢) 회장 별세 이후 분담금을 대폭 줄였다. 회비가 인상될 경우 현대·삼성·LG·SK 등 4대 그룹의 분담 비중은 더욱 커질 가능성이 높지만 전경련은 이들 그룹에 어떻게 비용을 분담시켜야 할 지 고민이다. 손동영기자SONO@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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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동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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