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건스탠리가 대덕전자의 펀더멘털이 좋아지고 있다며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했다.
목표주가는 1만2,000원에서 1만1,000원으로 15% 낮췄지만 이 역시 현재 주가보다는 30% 가량 높은 것이다.
모건스탠리는 16일 한국에서 두번째, 세계에서 12번째로 큰 PCB제조업체인 대덕전자가 올해 새로운 고객인 시스코의 주문이 늘고 노텔의 주문도 24% 가량 증가하면서 영업마진이 지난해 8%대에서 올해에는 9% 수준으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했다.
또 삼성전자와 팬택의 휴대폰 판매가 늘면서 핸드폰 PCB의 영업마진도 올 1ㆍ4분기 15% 수준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다.
여기에 네트워크 PCB의 성장 가능성이 높아 대덕전자의 주가도 재평가를 받게 될 것으로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