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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광주 화정주공 재건축 수주

준공후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

현대건설이 2015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될 광주광역시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따냈다. 현대건설은 최근 광주시 서구 화정2동 화정주공아파트 재건축사업을 단독 수주했다고 3일 밝혔다. 화정주공아파트는 지난 1983년 2,900가구 규모로 지어진 저층 단지로, 현대건설은 여기에 지하2~지상35층 35개동 3,727가구의 아파트를 짓게 된다. 총 사업비는 6,161억원이다. 회사측은 내년중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5년 4월까지 공사를 마무리지을 예정이다. 아파트는 완공후 2015년 7월로 예정된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사용하게 되며, 대회가 끝나면 조합원 및 일반분양자가 입주하게 된다. 단지 내에는 실내수영장ㆍ대규모 커뮤티니시설등도 함께 조성할 계획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재건축 아파트를 하계유니버시아드 선수촌으로 활용하는 첫 사례”라며 “광주시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조성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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