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올해 1,400명의 인턴사원을 채용한다.
KT는 16일 계열사들과 함께 정규대학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 대상으로 상ㆍ하반기 각각 700명씩 총 1,400명을 뽑기로 했다고 밝혔다. 인턴십에 참여하는 회사는 KT와 KTF, KTH, KT데이타시스템 등 자회사와 KOIS, KOID 등 출자회사다.
인턴사원 중 400명은 2개월, 1,000명은 6개월 근무를 하게 되며, 단순 보조업무가 아닌 정규직 수습직원 수준의 직무와 현장교육을 받게 된다. 김한석 인재경영실장은 “인턴십 평가 결과 우수자에게는 정규직원 채용시 가점을 부여할 방침”이라며 “ 내달초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인턴 희망자 접수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