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2008 대한민국 선도기업] 효성훼바 '고압 소프트 스타트 첫 국산화'



[2008 대한민국 선도기업] 효성훼바 '고압 소프트 스타트 첫 국산화' 이현호 기자 hhee@sed.co.kr 효성훼바는 첨단 모터 제어 드라이브 생산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 선두기업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현재 국내의 저압 소프트 스타트 시장은 성장세가 둔화되고 있는 추세로 그동안 수입 제품이 국내 시장을 장악해왔다. 효성훼바는 자체 기술력으로 국산화에 성공, 이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으며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신규 시장 창출에도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력 생산 제품인 고압 소프트 스타트인 ‘스마트콘(SMARTCON)’이다. 이 제품은 각종 펌프, 팬, 콘베이어 등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성능과 우수한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내 산업현장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그동안 국내의 수요 업체들은 고압 소프트 스타트를 전량 수입에 의존해왔다. 효성훼바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고압 소프트 스타트 시장에 진출, 지난 2000년 750KW급을 시작으로 2006년에는 4,000KW급까지 자체 개발해 국산화하는데 성공, 포스코와 LG대덕연구소등 국내 대기업에 납품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기술 선진국인 일본에도 고압 소프트 스타트 제품을 수출하며 해외시장 진출에도 성공했다. 중소기업이지만 자체 기술로 국산화한 노하우를 인정 받는 등 일본 업체들에게 높은 평가를 받아 수출주문이 계속 들어오고 있다. 이외에 지난해부터 크레인 모터를 제어하는 ‘유디콘(UDICON)’시리즈 및 ‘무접점 노치콘(NOTCHCON)’시리즈 등 산업용 모터 제어 드라이브 시장에 진출해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동시에 기술장벽이 높은 해외시장에도 진출하기 위해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늦어도 올 하반기에는 진출이 가능할 전망이다. 뿐만 아니라 기술력 향상과 함께 판매망 강화를 위해 전국 각 지역에 대리점을 설치, 운영하는 것은 물론이고 고객들에게 수준 높은 애프터서비스(AS)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김홍석 효성훼바 대표는 “그동안 쌓아온 기술력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혁신적인 제품개발을 지속해 세계적인 메이커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중소기업이지만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밀고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가구등 건축용 제품 기술 탁월 • 져스텍 '리니어 모션 시스템 선두주자' • '기술중시 경영'으로 시장 이끈다 • 라이카코리아 '안과수술 현미경 내수 60%점유' • 효성훼바 '고압 소프트 스타트 첫 국산화' • 타스, 방수재 기술·가격 경쟁력 '탄탄' • 유한그린텍 '크린타올 20여년 인기 독점' • 넥슨상사 '염색약 품질 해외서도 인정' • 미력 '발아현미 개발로 식생활 개선' • 삼현 '자체 개발 전기자전거 인기몰이' • 커피마마 '고품질 원두커피 제공 토종 브랜드' • 코인텍, 인삼서 추출 '진산' 면역강화 특허 • 노블즈캐슬 '5월 국내최대 해외명품숍 오픈' • 티타누스, '뜨레노베' 통해 맞춤정장 대중화 • 아이네임즈 '국내 도메인시장 점유율 1위 고수' • 제스코, 자동차용 파이프시장 70%점유 • 티씨케이, 반도체 핵심부품 국산화 앞장 • 이엠코리아, 20년이상 기계가공분야 '한우물' • 애드팜영농조합, 친환경기술 안전한 먹거리… • 금호통상, 수산물 가공 기술력 업계 최고 • 비앤씨테크, 유도탄 안테나등 방산부품 생산 • 지평전기공업, 효율성 높은 조명기구로 인기 • 한국인터넷진흥원, 네트워크 관리 '사이버 국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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