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안경렌즈 선두업체 대명광학㈜(대표 이경석, 사진)이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 1985년 5월 대전 대화동 공단에서 대명광학공업사로 설립돼 20여년간 안경렌즈만을 고집해온 국내 대표 안경렌즈 생산업체인 대명광학은 2005년 1,000만달러 수출탑 수상 이후 4년만에 3,000만달러 수출탑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명광학은 1994년 무역업을 등록하고 수출을 시작해 1999년 무역의 날 국무총리 표창을 받으며 주목받기 시작한 이후 2001년 500만달러, 2005년 1,000만달러 수출탑을 받아 무역실적을 인정받았다. 이번 대명광학의 3,000만달러 수출탑 수상은 지속되는 세계적 경기 침체에 이뤄낸 결과여서 더욱 두드러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