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케이블TV사업자(SO)인 아름방송네트워크(대표 박상영ㆍABN)는 지난 8일부터 이틀간 열린 '제2회 ABN 패밀리 락 페스티벌'이 성남시민 5만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11일 밝혔다. 8일 열린 '패밀리 락 콘서트'에는 2만5,000여명의 시민들이 분당구청 앞 잔디광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이승철ㆍ이선희ㆍ애프터스쿨ㆍ엠블랙ㆍ노라조ㆍ크라잉넛 등 인기가수의 무대가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9일'패밀리 락 걷기대회'는 성남시의 탄천변 6㎞와 9㎞ 구간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박상영 대표는 "그동안 성남시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지역축제의 장을 마련하고자 매년 개최하는 'ABN 패밀리 락 페스티벌'은 성남시를 대표하는 가족문화축제로 자리매김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