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3월 실업률이 4.3%에 달하고, 1·4분기 디폴트(채무불이행) 채권이 40개(240억 달러)에 달하는 등 부도건수 역시 사상 최대를 기록하면서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추가 금리인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특히 지난 6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각종 경제지표 악화와 캘리포니아 최대의 전기소매업체인 PG&E 파산보호 신청으로 급락, 이 같은 전망에 무게를 실어주고 있다.
이날 나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62% 밀린 1,720.38로 장을 마감했으며, 다우지수 역시 1.28% 빠진 9,791.09를 기록했다. 또 S&P 500 지수는 2.00% 내린 1,128.43에 폐장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