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종교계 참여 자살예방 생명사랑 포럼

보건복지부는 한국자살예방협회, 한국종교지도자협의회와 함께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계의 역할’을 주제로 24일 서울 여성플라자에서 ‘생명사랑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은 지난 3월 자살예방을 위한 종교지도자들의 대국민성명 발표 이후 후속조치의 하나로 종교적 관점에서 자살예방 실천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작년 자살 사망자는 전년 대비 18.8% 증가한 1만4,579명으로 교통사고 사망자의 1.7배 이상이고 사망원인 중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에 이어 4위에 해당한다. 포럼에서는 기독교, 가톨릭, 불교, 천도교 등 7대 종단을 대표하는 전문가가 자살에 대한 종단별 교리, 신학, 자살예방 실천방안 등을 발표한 뒤 토론을 벌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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