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금융안정책 지연에 소폭 하락(코스닥시황)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 발표가 금융개혁법안 국회통과여부와 맞물려 주춤함에 따라 코스닥지수가 전일대비 1.34포인트 하락한 1백20.33포인트로 마감했다. 11일 코스닥시장은 투신·보험권의 벤처기업 투자한도 확대등 벤처기업활성화심의위원회의 벤처기업 활성화방안 보도에 따라 우량벤처주들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강보합세로 출발했다. 그러나 후장들어 정부의 금융시장 안정대책발표지연으로 금융시장 불안감이 다시 증폭되면서 하락세로 반전했다.거래형성종목은 1백28개 종목으로 거래량은 22만9천주, 거래대금은 약40억원을 기록했다. 제조업은 선일옵트론, 텔슨전자, 경덕전자등 그동안 낙폭이 컸던 일부 벤처주들이 강세를 보였으나 현대중공업, 씨티아이반도체등 대형주들의 약세로 하락세로 마감했다. 금융업역시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보였다.<안의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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