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홀딩스가 연결 매출액 1조원을 돌파, 식품업계 '1조 클럽'에 입성했다.
풀무원홀딩스는 한국채택 국제회계기준(K-IFRS)으로 지난해 연결 매출액 1조1,204억원, 영업이익 355억원, 당기순이익 179억원을 거뒀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연결 매출액은 풀무원홀딩스가 순수지주회사로 전환되기 전인 2008년보다 18% 늘어났다.
풀무원홀딩스 한 관계자는 “신선식품 제조 자회사인 풀무원, 식자재 제공 및 급식사업을 운영하는 푸드머스, 이씨엠디 등의 매출이 전년보다 두 자릿수 이상 증가, 1조 클럽 입성을 견인했다”며 “올해 수익성 개선을 목표로 통합구매시스템 운영, 전사적 원가ㆍ경비절감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풀무원홀딩스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예장동 문학의 집에서 주주총회를 개최한다.
/뉴스속보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