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전문가추천주] 하나로통신. 국민은행. 종근당. 조선내화

◆하나로통신(33630) 하나로통신은 지난 97년 데이콤 및 현대, 대우, 삼성 등 국내 대기업이 주축이 돼 시내전화와 인터넷 등 데이터 통신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다.지난 4월부터 서울 등 4개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2003년까지 3~4조원을 투자해 전국적인 서비스망을 갖출 계획이다. 시내전화와 초고속 인터넷을 패키지로 만들어 월2~4만원대의 상품을 ADSL, ISDN, WLL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공한다. 하나로 통신은 인터넷의 확산으로 높은 성장성이 예상되는 초고속망에서 국내 최대의 가입자를 보유하게돼 수익성과 성장성이 뛰어난 기간통신사업자로 부상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황영식 업종담당 ◆국민은행(23130) 매년 20%를 넘는 자산 증가율과 국내 금융기관중 최초로 수신고 40조원을 돌파한 선도은행으로서 장기신용은행과의 합병으로 국제 금융 및 기업금융 부분을 강화했다. 주가 상승의 걸림돌인 자산건전성문제와 부실자회사 문제가 점차 불식되고 있다. 영업기반이 확고하며 소매금융의 강점을 보유하고 있어 장기적인 성장성이 높은 것으로 분석된다. 금리가 상승하더라도 예대마진은 더욱 확대돼 오히려 수익성은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외국인의 투자관심이 높으며 앞으로 높은 성장성과 수익성개선이 기대돼 시장평균보다 높은 투자수익률이 예상된다. /서울증권 투자분석팀 이재구 과장 ◆ 종근당(01630) 종근당은 항생제 원료 수출을 주력으로하는 업계 2위의 제약회사다. 98년에는 약국매출이 4.7% 감소했으나 병원부문 매출이 21% 증가했다. 아파트 분양 매출로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이 전년대비 각각 46.1%, 영업이익 259% 증가했다. 올해는 매출이 8%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순이익이 지난해보다 123%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영업활동으로인한 현금흐름은 96년이후 플러스로 전환한후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수익성 지표인 에비타는 93년이후 큰폭으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앞으로 수익성이 타사에 비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전망돼 주가가 상승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동부증권 서재영 투자분석팀장 ◆ 조선내화(00480) 국내최대의 내화물 전문 생산업체로 제강 및 시멘트업계 등으로 내화물을 납품하고 있다. 포철에 대한 납품비중이 전체 매출의 70%를 차지하고 있어 영업활동이 안정적이다. 지난해 전반적인 수요산업부진에도 불구, 경상이익이 1,298% 증가하는 등 큰폭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이회사의 영업이익률은 97년 5.98%에서 98년 9.38%로 호전됐다. 지난 97년말부터 구조조정으로 임직원을 크게 줄은 상태다. 포철주식 10만주를 비롯 상당수의 유가증권을 보유중인 이회사는 상장주식에 대한 기말 평가이익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삼성증권 유욱재 투자분석팀 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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