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8월말까지는 통신분야 Y2K(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가 말끔히 해결된다.정보통신부는 6일 국무회의에 통신분야 Y2K문제 해결상황과 향후계획을 보고하고 오는 8월말까지 문제를 해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통부는 6월말 현재 통신분야 Y2K문제 해결 진척도는 평균 94%에 달하고 있으며, 국내 통신사업자간 연계 모의시험과 국제 연동시험 결과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만일의 사태에 대비, 오는 12월부터 내년 1월까지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이달중 일본 NTT와 비상계획 전문가 회의도 실시키로 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