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닥] 혼조속 강보합..374.59(오전10시)

코스닥 시장이 혼조 속에 강보합권을 지키고 있다. 28일 코스닥 종합지수는 전일 대비 0.91P 내린 373.55로 출발했으나 개장 초 상승 반전, 오전10시 현재 0.13P(0.03%) 오른 374.59를 기록중이다. 개인들의 주도로 지수가 강보합권에 들어섰지만 외국인, 기관 모두 뚜렷한 방향성을 보이지 않는 가운데 상승폭은 점차 줄어들고 있다. 개인은 24억원 매수 우위로 나흘째 장을 주도하고 있고, 외국인도 4억원 순매수로 강세에 힘을 보태고 있다. 반면 기관은 8억원 순매도로 사흘째 팔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업종별 등락이 엇갈리는 가운데, 소프트웨어와, 운송, 디지털컨텐츠 등이 1∼2%대의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정보기기, 출판.매체복제, 기타제조, 오락문화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리는 분위기다. 인도네시아 강진과 해일에 따른 우려로 전날 4% 이상 급락했던 아시아나항공이2% 이상 오르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또 CJ홈쇼핑, LG홈쇼핑 등 홈쇼핑주들과, NHN, 파라다이스 등도 소폭 오름세다. 반면 전날 급등했던 레인콤이 2%가 넘는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하나로통신,LG텔레콤, LG마이크론 등도 약보합세다. 시장이 큰 특징없이 흘러가는 가운데 버추얼텍, 싸이버텍, 솔본, 장미디어 등옛 대장주들의 급등세가 지속됐다. 반면 줄기세포주로 급등세를 탔던 산성피앤씨는 나흘째 하락세가 지속되면서 2만원대까지 주가가 빠졌다. 최근 6거래일간 급락세를 겪었던 `새내기주' 한서제약은 6% 이상 오르며 7일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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