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원희룡 한나라당 의원, 서울시장 경선 출사표

원희룡(양천갑) 한나라당 의원이 7일 서울시장 당내 경선 출사표를 던졌다. 원 의원은 이날 오후2시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이 잘사는 서민 중심 서울을 만들겠다"는 출마선언문을 낭독했다. 그는 "서울은 전국 세 번째로 높은 실업률과 첫째인 교육비리, 꼴찌인 학업성취도, 전국 최저 수준인 합계 출산율을 보이는데도 23조원의 막대한 예산은 서울의 겉모습을 치장하는 데 쓰이는 경우가 많다"며 "서울 시정의 제1의 목표는 시민의 행복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시정의 우선순위를 일자리ㆍ교육ㆍ집 문제 해결에 두겠다"며 ▦4년간 50만개 일자리 ▦보육예산 1조원 확보 ▦초등학교 친환경 의무 급식 ▦뉴타운 재가동 ▦철도 지하화 ▦광화문 광장 재구성 등 공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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