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광고자율심의기구는 올 1·4분기 「광고심의기구가 뽑은 좋은 광고」에 삼성과 LG전자, 현대중공업 등 3개 기업광고 3편을 선정했다고 9일 발표했다.삼성의 기업광고는 반도체 칩 국산화에 공헌한 권도헌 박사의 사진과 함께 도전과 밀레니엄 개척정신을 잘 표현했고 현대중공업은 아빠와 아기가 마주잡은 손을 통해 후손에게 좋은 나라와 기업을 물려준다는 의지가 강조돼 있다고 심의기구측은 설명했다.
LG전자 기업광고는 노조위원장을 업고 뛰는 사장의 모습을 통해 최고의 노사관계와 최고의 품질에 대한 신념이 잘 그려져 있다. /한기석 기자 HANK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