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수출경쟁력 제고를 위해 수출입은행을 통한 내년도 수출자금 공급규모를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 12일 재정경제원이 확정한 97년 수출입은행 업무계획에 따르면 선박, 플랜트, 공작기계 등에 대한 수출 지원자금을 올해보다 26.1%(1조5백억원) 늘린 5조7백억원을 공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