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통신은 당초 미 정부가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을 5.8%로 예측했으나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높은 6.2%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블룸버그통신은 『미국 경제분석가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 당초 예상치를 상회한 6.2% 가량 성장한 것으로 예측하고 있으며 , 6.5% 이상 성장했을 것으로 내다본 전문가들도 있다』고 밝혔다.
미 상무부는 이번 주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에 대한 수정치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블룸버그통신은 지난해 4·4분기 성장률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할 경우 앨런 그린스펀 의장이 오는 23일의 상원 청문회에서 또 다시 금리인상에 대한 추가 경고를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