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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45 여성들, 밸런타인데이 초콜릿 주고 싶은 '완소 남동생'은?
1위 유승호…윤시윤-김현중-김범 순
한국아이닷컴 뉴스부 reporter@hankooki.com
대한민국 3045세대 여성들에게 밸런타인데이때 초콜릿을 주고 싶은 '완소 남동생'은 누구일까.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계열 채널 스토리온이 국내 30∼45세 여성 1,17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배우 유승호가 1위에 뽑혔다.
이번 설문조사는 지난 2∼10일 스토리온 홈페이지(www.onmoviestyle.com)를 통해 진행됐다.
1위를 차지한 유승호는 전체 응답자 중 35%(409표)의 표를 획득하며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영화 '집으로'로 데뷔한 유승호는 이후 다양한 영화와 드라마를 통해 수려한 외모와 아역답지 않은 뛰어난 연기력으로 '국민 남동생' 등의 별명을 얻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최근 드라마 '선덕여왕'과 '공부의 신'을 통해 부쩍 성숙해진 외모와 나이를 무색케 하는 카리스마, 반항기 넘치는 연기로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다.
유승호에 이어 MBC 시트콤 '지붕 뚫고 하이킥'의 윤시윤(194표, 17%)과 SS501의 리더 김현중(191표, 16%)이 근소한 차이로 2, 3위를 차지했다.
'지붕 뚫고 하이킥'에서 '준혁학생'으로 스타덤에 오른 윤시윤은 극중 다른 사람들에게는 반항적이지만 짝사랑하는 누나 '신세경' 앞에서는 순한 양으로 돌변하는 매력적인 캐릭터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가수와 연기자로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김현중 역시 지난 해 최고의 KBS 2TV 드라마 '꽃보다 남자'에서 '지후 선배'로 부드러운 매력을 과시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고, 최근엔 각종 예능프로에서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여심을 사로 잡고 있다.
이 밖에 4∼6위에는 김범(182표, 15%), 장근석(104표, 9%), 이민호(95표, 8%) 등이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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