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6일 LH공사가 발주한 ‘영등포 대체교정시설 및 이적지 개발사업’에 대한 1,650억원 규모의 포로젝트파이낸싱(PF) 공모사업에 대한 자금조달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현재 구로구 고척동에 위치한 교정시설을 구로구 천왕동으로 이전하는 것으로 내년 3월에 완공할 예정이다. 현재 고척동 부지는 공동주택, 복합시설, 공공청사 등으로 개발된다.
우리투자증권은 “최근 판교 알파돔, 용산 국제업무타운 등 대규모 공모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한 상황에서 이번 PF 자금조달 성공은 상당한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