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5백만원 이내로 제한되어 있는 생.손보사간 부당스카웃 제재금이 최고 1천만원선으로 인상될 전망이다.보험감독원은 12일 양협회 및 회원사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생.손보사간 부당스카웃 방지를 위한 대처방안을 협의, 현행 5백만원 이내로 묶여 있는 부당스카웃 제재금을 건당 1천만원선으로 인상하는등 「생손보업계간 보험모집질서 개선을 위한 상호협정」내용을 일부 개정키로 결정했다.
또 현행 대리점관리규정도 일부 개정, 대리점 차원에서 채용한 모집인력에 대해서는 기존 모집인과 별도관리하는 방안을 강구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회의는 최근들어 생보사 모집인력이 대거 손보사로 이탈하고 있는 것과 관련, 생보사측의 요구로 개최됐으며 부당 스카우트 제재규정을 대폭 강화한다는데 양측이 입장을 같이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종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