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대한민국 일류브랜드 대상] 하나로 '스크린골프'

3면 스크린으로 필드 있는 듯


하나로 스크린골프는 차별화된 3면 스크린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일본 등 해외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하나로 스크린골프는 중국 베이징과 다렌, 상하이 등에 지사를 수립했으며 일본 도쿄 및 오사카 등에도 지사 설립 계약을 완료했다. 앞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북미까지 진출을 노리고 있다. 하나로 스크린골프는 국내업체 최초로 3면 스크린시스템을 출시해 전경을 실제 골프장과 흡사한 환경으로 구현한 게 특징이다. 게임엔진과 풀(Full) 3D그래픽을 스크린골프에 적용해 3면 스크린골프 시장점유율 1위를 지키고 있다. 기존 스크린골프 센서의 문제점을 개선해 사후 수리 발생을 줄인 최첨단 IR센서시스템도 돋보인다. 이 시스템은 진동 및 충격, 정전기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으며 세계 모든 구조의 건물에 설치가 용이한 센서구조다. 또 상하 매립형 센서 시스템으로 사고위험을 대폭 줄였으며 하나의 센서로 좌우 양손타석을 쉽게 구현해낼 수 있어 외국인에게도 인기가 높다. 트러블 샷 연습기인 전동타석도 인기를 끈 요인이다. 세계에서 유일하게 모든 경사에서 볼이 자동 공급되도록 만들어져 세계 스크린골프업체 95% 이상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매주 1~2개 외국업체들이 이 기계를 사기 위해 찾아올 정도로 해외에 널리 알려졌다. 하나로 스크린골프는 월등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 진출은 물론 일본 시장 진입도 눈앞에 두고 있다. 정밀한 기술력을 선호하는 일본 스크린골프 관계자들은 하나로 스크린골프의 초정밀 레이더 추적기를 통한 볼의 탄도 및 스피드, 거리 계산에 최고점을 부여했을 정도다. 이미 중국에서는 현장감이 뛰어난 그래픽으로 이용자들의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평가됐다. 하나로스크린골프는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콘텐츠진흥원으로부터 기술 인증을 받았고 지난 9월 '2010 중소기업기술혁신대전'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바 있다. 주혜순 하나로 스크린골프 대표는 "스크린골프에서 기존의 틀을 바꿔 혁신을 이룬 성과와 기술력을 인정받은 것 같다"고 밝혔다. 1566-5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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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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