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작년 4대 매체 광고비 6조691억원

삼성전자가 1천952억원으로 가장 많아

지난해 TV,신문,라디오,잡지의 4대 매체 광고비가총 6조691억원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 4일 광고데이터조사업체인 ㈜KADD와 광고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4대 매체 광고비는 경기 불황의 여파로 2003년 6조6천112억원에 비해 8.2% 적은 6조691억원으로 감소했다. 매체별로는 TV가 2003년 2조3천553억원에서 지난해 2조2천235억원으로 5.6%, 라디오는 2천274억원에서 2천186억원으로 3.8% 각각 감소했다. 신문은 3조7천266억원에서 3조3천541억원으로 10.0% 떨어져 4대 매체 중 가장큰 폭으로 줄었고 잡지도 3천19억원에서 2천729억원으로 9.6% 감소했다. 광고주별로는 삼성전자가 1천952억원으로 가장 많은 광고비를 지출했고 SK텔레콤(1천307억원), LG전자(1천46억원), KT(1천45억원), 케이티프리텔(844억원) 등이뒤를 이었다. 업종별로는 컴퓨터 및 정보통신이 8천51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서비스(7천5억원), 건설.건재.부동산(5천363억원), 금융.보험.증권(4천795억원)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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