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크로스] 최첨단 무정전 전원장치 개발

크로스티이씨(대표 권용주)가 최근 병렬운전형 무정전전원장치(UPS)를 개발하고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크로스티이씨는 전원 사용량이 증가할때마다 기기를 연계 사용할 수 있어 투자비를 크게 낮출수 있고 사용이 간편한 중대형(8~300㎸) 무정전전원장치인 「파워레이드」를 개발, 중국및 동남아시장 등을 대상으로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제품에 비해 출력안정도가 높고 원격 무인관리가 가능한 「퀵크로스시스템」 등을 갖춘 최첨단 기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된다. 크로스티이씨는 이와관련 최근 중국 전기박람회에 참가, 바이어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은 것을 계기로 현재 북경과 상해, 홍콩 등 우선 중국 5개지역에 대리점 개설을 추진키로 하고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또 인도와 쿠웨이트, 필리핀및 방글라데시 등 동남아및 중동지역에도 에이전트를 확보할 계획이다. 權사장은 이와관련 『특히 첨단성능은 물론 고급 디자인을 갖춘 파워레이드가 바이어들로부터 높은 관심을 끌고 있어 내년부터 수출물량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며 『세계시장을 겨냥해 지속적인 노력을 전개, 수출부문의 비중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크로스티이씨는 이처럼 해외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최근 국내 대기업에 납품계약을 체결하는 등의 결과로 올 매출이 지난해보다 2배정도 증가한 7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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