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은 17일 고유가에도 불구하고 대한항공[003490]에 대한 긍정적 시각을 가질 것을 주문하며 목표주가 1만9천200원과 투자의견`매수'를 제시했다.
신건식 애널리스트는 "유가의 고공행진이 부담되지만 장기화될 것으로 보이지않는다"며 "내수 심리가 크게 위축됐지만 항공업황이 좋기 때문에 경기가 회복된다며 주가 탄력도가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4.4분기에도 유가 급등이 멈추지 않는다면 시장 리스크 확대와 추가적인 유류비 부담을 심각하게 인식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