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기반 서비스(LBS)산업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LBS산업협의회`가 28일 공식 출범했다.
협의회에는 이동통신 3사와 KT, 하나로통신, 삼성전자, LG전자, 한국 IBM 등 IT업체,국책 연구기관 등이 참여했고 초대 회장에는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이 선임됐다.
LBS는 휴대전화 등 무선기기 소유자의 위치를 파악해 각종 부가서비스를 제공하는 차세대 이동통신의 핵심 애플리케이션이다.
협의회는 올해 서비스 조기 활성화를 위한 시범사업, 위치측위 기술개발과 정확도 향상, 콘텐츠 공유와 활용방안,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진출관련 공동 협력 방안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영일기자 hanul@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