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증권이 고용보장을 주장, LG투자증권과의 합병에 반대하며 파업에 돌입했다.
우리증권 노조는 6일 “우리금융과의 고용보장을 위한 교섭이 결렬됨에 따라 LG투자증권과의 합병을 반대하기 위한 파업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노조측은 이를 위해 우리금융 측에서 추진하는 유상감자를 철회하고 ‘선 고용보장 후 합병’을 주장했다.
이번 파업에는 우리증권 노조원 560여명 중 전산직 일부 핵심인력을 제외한 480여명이 참여했다.
우리금융 측은 이에 대해 수용불가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