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캐릭터사업도 ‘첨단시대’/콤텍,멀티기술 이용 스타클럽 신설

◎유명연예인과 화상회의서 통신까지사이버 캐릭터 사업이 탄생했다. 종합정보통신 기업인 콤텍시스템은 최근 캐릭터 사업을 담당할 「스타클럽」사업부를 신설하고 인터넷을 통한 연예인 캐릭터 사업에 뛰어들었다. 스타클럽사업부는 10대들에게 절대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젝스키스」와 「UP」 「지누션」 「Baby Vox」 등의 초상권을 확보하고 지난 6월초부터 인터넷의 「스타넷」을 통해 스타캐릭터 사업의 홍보에 나서고 있다. 스타캐릭터 상품화권자를 대상으로 전문적인 라이센싱활동도 함께 벌이고 있다. 멀티미디어기술과 캐릭터가 결합된 새로운 사업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선보이게된것이다. 콤텍시스템은 올해말 국내 최초의 스타 캐릭터 숍이될 「스타클럽」을 개설하면서 사이버 공간에서 뛰쳐나와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대형 직영점을 1호점으로 개설하고 프랜차이스형태로 전문점을 확산시켜나갈 방침이다. 스타클럽은 기존의 해외 캐릭터 뿐만아니라 국내 톱스타들의 캐릭터를 망라한 스타캐릭터 전문점으로 의류와 액세서리, 각종 문구류와 팬시제품 등을 전시 판매하게된다. 이와함께 콤텍시스템의 기술을 바탕으로 ISDN(근거리통신망)을 이용한 스타들과의 화상회의, 인터넷통신 등도 스타클럽 매장에서 이뤄지도록 할방침이다. 스타클럽 사업부는 또 스타캐릭터를 이용, 사진스티커 자판기사업에도 나설방침이다.<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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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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