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거래소] 부시 재선 확정에 S-Oil 강세

조지 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확정되면서 국제유가가 급등하자 고유가 지속에 따른 높은 정제마진이 유지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S-Oil[010950]이 상대적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거래소시장에서 S-Oil은 오전 9시7분 현재 0.83% 오른 6만500원을 기록하고있다. 상승폭은 크지 않지만 다른 대부분의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약세를 보이고있는 것과는 대조적이다. S-Oil은 전날 부시 대통령의 재선이 유력해짐에 따라 지정학적 불안요인 지속우려에 국제유가가 다시 오름세로 돌아서자 3.45% 상승하며 6만원대로 올라섰다. 대선 결과가 나온 이후인 3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1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 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1.26 달러 급등한 50.88 달러에서 거래가 마감됐다. 다만 고유가 요인 이외 소버린 측의 임시주총 요구로 경영권 분쟁 재연 재료가주가 상승에 가세했던 SK[003600]는 0.50%, LG칼텍스정유의 지주회사인 GS홀딩스[078930]는 0.42% 각각 하락반전한 상태다. (서울=연합뉴스) 황정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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