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에너지와 전력을 아껴쓰는 가정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한시적인 에너지 현금보상 접수가 오는 2월5일부터 시작된다.
산업자원부와 에너지관리공단은 30일 전력 및 난방 에너지를 절약하는 가정 1만가구씩을 선정해 2~3월에 걸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 적게 사용한 경우 일정액을 돌려주는 캐시백행사를 벌인다고 밝혔다. 전력은 1만원, 난방에너지(가스ㆍ지역난방)의 경우 2만원을 돌려주며 접수는 2월5일 오전9시부터 에너지관리공단 홈페이지(www.kemco.or.kr)를 통해 선착순으로 받는다. 전력과 난방 에너지를 함께 신청할 수 있어 2~3월에 최대 3만원까지 돌려받을 수 있지만 가스의 경우 가스난방을 하는 경우에만 신청할 수 있다. 또 지난해 2월부터 이번 행사가 끝날 때까지 거주지가 같아야 신청할 수 있다.
<권홍우기자 hongw@sed.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