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넥티브, 서버내 각종 프로그램 손쉽게 구축하는 '팀스' 개발

소프트웨어 개발업체인 넥티브가 선보인 이 제품은 서버내에 기본적인 사양을 구축, 사용자가 원하는 시스템이나 프로그램을 손쉽게 구성할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프로그램이다. 미들웨어 턱시도를 자동 구축해주는 역할을 한다.때문에 은행이나 기업체 등에서 필요한 시스템 등을 구축할때마다 매번 전문가들을 동원해 서버는 물론 PC에까지 설치작업을 해야하는 번거로움을 덜 수 있다. 팀스는 서버에 한번 구축해놓으면 전문적인 것을 제외하곤 각종 프로그램을 누구나 손쉽게 설치할수 있는 장점이 있다. 비용도 40%이상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 팀스는 이같은 성능을 인정받아 지난달 정부에서 우수벤처기술로 지정받았다. 넥티브는 최근 의료보험조합에 팀스를 첫 납품한데이어 주택은행 등 금융기관이나 시스템 구축작업을 많이하는 기업체, 기관 등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영업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대성(36)사장은 『팀스는 기존 시스템을 손쉽게 확장할수 있는 것은 물론 새로운 시스템구축도 용이해 모든면에서 경제적이다』며 『지속적인 연구개발로 성능을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넥티브는 이와함께 누구나 간단하게 설치할수 있는 쇼핑몰 구축용 소프트웨어와 학습인터넷사이트 자동구축 소프트웨어 등도 개발, 사업영역을 넓혀나가고 있다. 특히 대구대와 공동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키보드와 마우스 등 컴퓨터 관련 장비와 소프트웨어 개발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지난 97년 설립된 넥티브는 올해 팀스 등의 영업이 호조를 보이며 10억원가량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남문현기자MOON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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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문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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