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시네동향]여명'천사몽'출연등

홍콩스타 여명이 한국영화 SF로맨스「천사몽」(박희준 감독, 주니파워픽처스제작) 주연으로 출연한다.여명이 「천사몽」에 출연하면서 받을 개런티는 국내 최고 남자배우 수준인 2억원 이상이며 해외배급에 대한 러닝 개런티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여명의 매니저먼트사인 「파시우드」에서 아시아 개별 판매 및 동시개봉을 추진하고 해외마케팅에 대한 서포트를 자원하고 나섰기 때문. 박희준 감독은 여명의 부드러우면서도 폭발적인 내적 연기 에너지를 가지고 있는 점이 남자주인공 성진의 캐릭터에 가깝다고 설명. 성진은 매일밤 꿈속에서 만나는 한 낯선 여인의 실체를 알게된 후 그녀를 구출하기 위해 목숨을 내걸고 미지의 세계로 뛰어드는 극중 역할을 맡는다. 영화진흥위원회(위원장 유길촌) 부설 「애니메이션예술아카데미」에서는 서울종합촬영소 영상지원관 3층에 초·중·고등학생 등 청소년과 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개방형 영상교육 시설인 「영상체험교육센터」를 마련하고 지난 20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 센터는 멀티미디어 실습 및 영상편집, 음향효과 편집, 영상촬영 등에 필요한 각종 시스템을 갖춘 영상실습공간이다. 한편 영진위는 영화와 관련된 연구를 수행하는 교육기관, 단체 또는 개인을 대상으로 「지정과제 위탁연구」「연구성과 출판지원」, 그리고 「우수논문 공모」등에 대한 학술지원을 골자로 하는 「2000년 학술지원사업」을 29일부터 시행한다. (02)9587-692 한국영상자료원(이사장 정홍택)은 한국코닥(주)과 공동으로 「영화촬영 워크숍」을 23일부터 26일까지 한국영상자료원 시사실서 개최한다. 독립영화와 단편영화 제작자들을 대상으로 필름의 유제구조, 색이론, 조명의 기초 등 영화촬영을 위한 기초 과정으로 이뤄지며 강의와 실습을 병행한다. (02)580-1300 입력시간 2000/05/22 18:13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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