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는 19일 서울역 KTX 역사에서 성주 참외와 신안 천일염등 지역 특산품과 생태관광 안내 책자를 시민들에게 나눠주는 ‘친환경 여름휴가 캠페인’ 행사를 진행했다.
생태관광이란 생태계가 특히 우수하거나 자연경관이 수려한 지역에서 환경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자연 친화적 관광을 뜻한다.
이날 행사에는 윤성규 장관을 비롯해 팽정광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과 7개 지자체 장 등이 참석했다.
윤 장관은 “생태관광은 자연을 훼손하지 않고 그 가치를 있는 그대로 즐기며 심신을 정화하는 착한 여행인 동시에 지역경제를 살리는 국민행복 여행”이라며 “여름휴가를 탄소배출을 줄일 수 있는 철도와 같은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태관광지에서 보내는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행사 현장에서 배포한 생태관광에 대한 정보를 담은 ‘생태관광 30선’ 책자는 환경부 생태관광 홈페이지(www.ecotou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