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 설날의 볼만한 TV프로 ####

▤체험 한·중·일! 최고를 찾아라 (SBS 오후3시40분)한·중·일 3국의 민족성과 특징적인 면을 파악하고 우리의 현실적인 위치와 부족한 면, 앞서가는 면을 알아본다. 「3국의 보신문화」에서는 세 나라 국민들이 즐겨 먹는 음식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3국의 정신문화 체험」에서는 한국의 태권도, 일본의 스모, 중국의 검술 등에 대해 알아본다. 「미인 삼국지」에서는 한국의 김혜수, 일본의 후지와라 노리카, 중국의 조미 중 최고의 미인을 고른다. 「기네스로 본 한·중·일」도 준비돼 있다. ▤이경실·이성미의 진실게임 「진짜 일본인은 누구일까요?」 (SBS 오후6시50분) 진짜 일본인과 토종 한국인을 놓고 온갖 방법을 동원해 진짜 일본인을 가려낸다. 이를 위해 두 MC는 직접 일본을 방문했으며 일본 생활을 겪어본 개그맨 이홍렬도 판정단에 합류한다. 이들은 「내가 경험한 일본, 일본인」을 주제로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한일 합작그룹 Y2K도 일본인과 한국인의 외모, 행동, 생각에 대한 차이를 증언한다. ▤평양교예단 공연 (MBC 오전7시20분) 지난해 12월 남북한 통일농구에서 국내 관객들에게 탄성을 자아내게 한 평양교예단의 신기에 가까운 묘기를 보여준다. 1,200여회 해외공연을 마친 이들은 민속놀이를 이용한 밧줄타기, 널뛰기, 공중2인그네타기, 기중기조형 등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몬테카를로 국제교예축전에서 최고상을 받은 평양교예단의 97년 공연실황을 담았다. 5일 ▤개그 콘서트 (KBS 오후6시20분) 「신(新) 봉숭아학당」에서는 80년대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봉숭아학당이 개그콘서트를 통해 새롭게 꾸며진다. 「THE MORE 개그콘서트」에서는 개그콘서트보다 더 재미있는 개그콘서트의 뒷이야기를 보여준다. 녹화중에 일어났던 해프닝과 NG장면 등이 방송된다. 또한 개그콘서트 멤버들의 땀으로 꾸민 「난타」 무대가 펼쳐지고 80년대 인기곡들을 모아 들려주는 「80년대 히트곡 메들리- 우리가 한다」도 마련한다. ▤특집 그 시절 그 쇼 (KBS1 오후7시20분) 왕년의 코미디스타 배삼룡·구봉서·송해·남춘, 트로트가수 현철·주현미· 송대관·태진아·쟈니리·현숙·트위스트김 등이 꾸미는 무용과 노래 악극이 1시간 40분동안 펼쳐진다. 60~70년대 풍미했던 극장 버라이어티 쇼로 꾸며져 팬들에게 흘러간 추억을 되살리게 한다. 악극 「이수일과 심순애」, 코미디쇼 「재판소에서 왔습니다」 등이 예정돼 있다. ▤서세원의 좋은세상 만들기 「100회 특집」 (SBS 오후6시30분) 「좋은세상 만들기를 빛낸 할머니 할아버지들」에서는 최고의 콤비, 최고의 입담, 최고의 잉꼬부부, 최고의 건강 등 각 부문별 수상자를 소개한다. 「최고의 할머니 할아버지 시상식」에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장 생각나는 수상자를 소개한다. 「장수퀴즈 왕중왕전」에서는 100회를 통틀어 시청자들의 기억에 남아있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출연해 장수퀴즈를 펼친다. 이밖에도 「외국인 고향방문기 하이라이트」도 방송된다. 6일 ▤제1회 한·중 가요제 (KBS1 오후5시40분) 99년 11월 30일에 열린 한중가요제로 한국에서는 송대관·박정운·신효범·박미경·젝스키스·핑클이 출연하고 중국에서는 로중쉰·진명·시샤오동·마오닝 등이 출연한다. 황수경 아나운서와 중국 CCTV의 야닝 아나운서의 공동 사회로 진행되며 국경을 넘어선 뜨거운 우정을 확인할 수 있는 무대다. 마지막에는 중국가수 웨이웨이와 대만에서 활동하는 장호철이 함께 북경 아시안 게임 주제가와 전출연자가 「손에 손잡고」를 부른다. ▤10대 가수 극장 (MBC 오후5시50분) 지난해 MBC 10대 가수들을 중심으로 현대 감각에 맞게 각색해 현대판 「로미오와 줄리엣」을 꾸민다. 인기가수 SKY(최진영)가 로미오, 이정현이 줄리엣 역을 맡고 GOD가 줄리엣의 사촌오빠 친구들로 등장한다. 핑클과 S.E.S가 성가대 수녀로 아름다운 목소리를 들려준다. 또한 유승준·조성모가 각각 경찰서 장과 아나운서로 깜짝 출연한다. ▤백정의 딸 (SBS 오후9시50분) 언년(추상미)은 백정의 딸이다. 아버지(이정길)는 백정이란 표시인 검정천을 달지 않았다는 이유로 관가에서 피투성이가 되도록 맞고 나온다. 언년은 다급히 의원을 찾지만 백정이란 이유로 박대만 당한다. 의원집 아들 윤호(유준상)는 언년의 딱한 사정을 보고 직접 약병을 들고 찾아간다. 그러던 어느날 어머니(이휘향)가 호열자에 걸린다. 아버지는 어머니의 간곡한 소원대로 어머니를 성문 밖으로 내다버리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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