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시장 조정기에 안정적인 수익을 추구하는 ‘교보 PRF 채권혼합투자신탁’을 판매하고 있다. 이 상품은 상승장에서는 혼합형과 유사하게 운용되며 하락장에서는 절대수익형과 유사한 구조로 운용된다. 상승장에서는 30% 가량을 주식에 투자하며 하락장에서도 연 6~8% 이상의 수익률을 목표(1년이상 투자시)로 하고 있다. 시장의 변동성이 커질 것으로 생각하는 투자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다. 실제로 1월24일을 기준으로 연 수익률이 12.98%를 기록하고 있어 장세와 상관없이 안정적인 절대 수익률 추구라는 기본적인 목적은 달성했다. 전체자산의 50% 정도는 국공채에 투자,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하고 나머지 30% 정도를 주식에 투자한다. 장내 파생상품에도 15% 투자한다. 주식은 유가증권시장의 대형주 가운데 저평가된 종목 30개 이하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 종목 재조정은 한 달에 한번씩 이뤄지며 고평가 종목을 제외하고 저평가 종목을 편입시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와 함께 장외파생상품 복제시스템으로 일별 선물을 조정해 나가면서 위험회피를 해 하락 위험을 최소화하여 시장 방향성과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수익을 추구하게 된다. 운용은 교보투자신탁운용이 맡고 있으며 총보수는 연 1.53%이다. 180일 이내에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30%가 수수료로 부과된다.